아이자와 미나미는 남편과 시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지만, 남편의 잦은 야근과 출장으로 인해 외로운 나날을 보냅니다. 주방에서 작은 사고로 손을 다쳤을 때, 상처를 치료해주던 시아버지의 끈적한 손길에서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평소 숨겨왔던 시아버지의 욕망이 드러나며, 고립된 며느리의 취약함을 파고드는 금단의 관계가 서서히 싹트기 시작합니다.
결혼기념일, 정성껏 저녁을 준비한 미나미에게 남편은 갑작스러운 불참 통보를 보내옵니다. 실망감에 빠진 미나미는 시아버지와 함께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지만, 술기운에 취해 잠이 들고 맙니다. 시아버지는 그녀를 자신의 침실로 옮겨 거부하는 그녀의 의사를 무시한 채 육체적인 탐닉을 시작합니다. 집요하게 몸 구석구석을 핥고 애무하는 그의 손길에 미나미는 저항할 힘을 잃고 쾌락에 굴복하고 맙니다.
이후 이 은밀한 관계는 집 안에서 반복되는 일상이 됩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아버지의 손길에 반응하는 몸을 보며 미나미는 혼란과 죄책감을 느끼지만, 반복되는 구강 성교와 육체적 관계 속에서 점차 그에게 완전히 길들여져 갑니다. 남편이 모르는 사이, 미나미는 시아버지의 지배 아래 철저히 그를 위한 아내로 타락해가는 금단의 굴레에 빠져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