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부터 남자를 밝히기로 유명했던 아오조라 히카리는 도쿄로 상경하며 새로운 삶을 꿈꿉니다. 같은 과 동기인 마츠모토와 진지한 연애를 시작하려 다짐하지만, 본능은 쉽게 감춰지지 않습니다. 대학 생활의 설렘도 잠시, 츠카사의 집에서 열린 술자리에서 사소한 칭찬 한마디에 히카리의 억눌린 욕망이 다시 깨어나고, 그녀는 걷잡을 수 없는 성적 탐닉의 세계로 다시 빠져들게 됩니다.
욕망의 불꽃이 튀자 히카리는 곧바로 츠카사를 사냥하기 시작합니다. 순진한 여대생을 연기하며 그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히카리는 문이 닫히자마자 본색을 드러냅니다. 능숙하고 대담한 테크닉으로 츠카사를 완전히 압도하며, 상상조차 못 했던 다양한 체위로 그를 몰아붙입니다. 츠카사는 그녀의 압도적인 기교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그녀가 왜 그토록 위험한 유혹자로 불리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히카리가 주변 남성들과 육체적 관계를 즐기는 동안, 그녀가 진심으로 원했던 마츠모토는 다른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며 상황은 아이러니하게 흘러갑니다. 안정적인 삶을 갈망하면서도 쾌락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 여대생의 복잡한 심리와 도쿄에서의 은밀한 사생활을 담은 이 드라마는, 아오조라 히카리의 매혹적인 연기를 통해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