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의 달콤함도 잠시, 바쁜 일상 속에서 멀어진 아야네 세자키 부부는 오랜만에 일본의 한 온천 마을로 여행을 떠납니다. 얇은 벽 하나를 사이에 둔 옆방에는 우연히도 잘생긴 미국인 흑인 영어 교사가 머물고 있었고, 아야네는 그와 금세 친해집니다. 다정한 포옹과 가벼운 스킨십이 오가자 남편의 질투심은 극에 달하게 됩니다.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흑인 교사가 자신의 거대한 성기를 드러내며 남편과 노골적으로 크기를 비교하자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됩니다. 참다못한 남편과 아야네 사이에 격렬한 말다툼이 벌어지고, 화가 난 남편이 밖으로 나가버리자 아야네는 위로를 받기 위해 옆방의 흑인 남성을 찾아갑니다.
그의 품에 안긴 아야네는 단단하고 거대한 성기의 감촉에 이끌려 본능적으로 그를 탐닉하기 시작합니다. 멈출 수 없는 격정적인 관계가 이어지던 중 남편이 돌아와 용서를 구하지만, 아내는 이미 흑인 남성의 아이를 갖기로 결심한 듯 그를 받아들이며 남편에게 씻을 수 없는 절망을 안겨줍니다.